[명지맛집] 미드, 영드에서 작당모의할 것 같은 로빈뮤지엄
갑자기 아빠가 예쁜 곳이 있다고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다녀오게 된
명지 신도시 로빈 뮤지엄
꼭 미드 영드에서는 이런 곳에서 애들이 사고 치려고 작당모의 하더라고요
엄마랑 아버지는 이런 병모양 콜라병 오랜만에 본다고 하셨고, 또 음악도 비틀스 시대 음악들이 나와서 뭔가 추억하시는 듯했습니다.
외관
외관부터 정말 외국에 온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인스타 올리면 무조건 한 명 이상 여행 중이냐고 물어볼 것 같았어요
다른 블로그들 보니까 탑승도 하셨던데
저는 문열려니까 안열리더라구용
맥도날드 도널드 아저씨... 오랜만입니다
바비 오토바이 정말 너무 귀여웠고..
진짜 넘 타고싶고 갖고싶고 ㅠㅠ
전시되어 있는 올드카들 정말 멋지더라고요..
컬러와 쉐입이 증말..
갬성 그 자체
내부
미드에서 본듯한 의자와 인테리어 소품들ㅋㅋ
왠지 영화 바비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이런 예쁜 빈티지 소품들 항상 짐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정말 예쁜 추억이고 분위기였어요!
이름이 왜 뮤지엄인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메뉴
저희는 피자 택 1 + 오븐 치즈 파스타 set를 시켰는데요!
피자 선택이 어려워서 고민하니까
사장님께서 반반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페퍼로니 반 바질루꼴라피자 반 해서
2,000원 추가해서 먹었어요.
다른 테이블 보니 밀크셰이크도 참 장난감처럼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그치만 지금은 감기에 걸려서 시키지 못했어요
오븐치즈파스타는 치즈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딱 치즈 파스타의 정석!
루꼴라 반 , 페퍼로니 반 피자는 개인적으로는 루꼴라가 좀 더 맛있었습니다.
요즘은 참 피자에 이것저것 많이 넣잖아요
딱 이런 삼삼한데 맛있는 기본 정석피자를 먹고 싶었는데 제 취향이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추억여행 혹은
캘리포니아에 다녀온 느낌을 내고싶다면~
친구들과 작당모의하러 한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