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처음으로 잡지 부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 베네피트라는 화장품 브랜드는 학생한테는 조금 고가의 제품..
베네피트 빨간색 파우치가 내 첫 잡지였던 것 같다.
한국 쎄씨였던가?
그 이후로 한 번씩 잡지부록으로 재미를 보다가
기억 속에서 사라진 잡지부록
요즘 프랑스어랑 영어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프랑스어 서적 괜찮은 것 없나 보러 갔다가
먼작귀 치이카와, 하치와레가 들어간 부록 발견!
첫 번째 잡지는 코스메틱 문구
두 번째 잡지는 도넛 가게
세 번째는 샌드위치 파우치다.
셋 다 유아동 잡지인 듯
아동용 잡지는 구매해 본 적이 없어서
상당히 궁금했다
평소에는 가방류나 파우치를 샀기 때문에,,
먼작귀 시리즈 두 개가 먼저 와서
오늘은 두 개를 먼저 소개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おともだち 2023年 11·12·1 月號 [雜誌]
난 일어는 잘 모르지만 토모다치 2023년 11월 12월 1월 호라는 뜻인 듯..
잡지 이름이 토모다치 인가...? 프랑스어 말고 일어를 해야 할지도...ㅎ
생각보다 훨씬 작다 🙄
진짜 제일 궁금했는데 제일 귀엽고 초미니
애기들이 딱 가지고 놀기 좋겠다 싶었다.
이 정도면 퀄리티 진짜 장난 없는데 싶음.
치이카와 얼굴 도넛도 귀여웠다
확실히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잘 만드는 듯하다.
잡지 안에 특별한 건 없고 도넛 담는 포장지를 뜯어서 만들 수 있다!
접시랑 매대인 듯하다 ㅋㅋ
귀여운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가 앉아있다
두 번째
おえかきぱふぇ ちいかわコスメステショ特大號 (電擊ムックシリ-ズ)
오에카키파후에 치이카와 코스메틱 어쩌고 🙄
이건 사실 구매를 상당히 망설였었는데
괜히 샀다..
솔직히 포장은 이게 더 귀엽고 성의 있었는데..
거울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정말..
0.3센티 정도 되는 메모지가 들었다.
매니큐어는 형광펜이었다.
그 왼쪽은 립스틱 지우개임..
하라는 대로 거울 붙여주고 스티커 붙여놨는데
현타가 와버렸다 ㅠㅠ
귀엽긴 한데 말이지
진짜 구성 너무한 거 아니냐고~~
근데 이 잡지는 첫 번째 잡지와 다르게 색칠하고 그림그릴 수 있는 페이지가 많았다.
일본어 배우기에 좋을지도 모르겠다!
동물의 숲도 있고 산리오도 있고 애기들이 진짜 좋아할 듯.
어릴 때 이런 거 진짜 엄마가 많이 사주셨었는데
완전 추억 돋아버렸다.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지맛집] 미드, 영드에서 작당모의할 것 같은 로빈뮤지엄 (1) | 2024.01.21 |
---|---|
[내돈내산] 귀여운 샌드위치 파우치가 들어있는 일본 무크지 잡지 부록 (0) | 2024.01.19 |
[광안카페] 후미후미에서 고양이들과 디저트를 - 카페편 (1) | 2024.01.05 |
[광안 맛집] 후미후미에서 고양이와 보내는 하루 - 부산여행 돈가스편 (3) | 2024.01.04 |
[무신사체험단] 쿨톤이 써본 씨라클 씨10 비타민 립페어스 (0) | 202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