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맛집] 짜조가 이런 거 였어? 바삭거리는 식감 최고

오랜만에 맛집을 발견해버렸어요.
기록해두면 까먹어버리니까
오늘도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해봅니다!

오늘 기록해둘 가게는 미분당입니다.
전포역에서 더 가까워요

건물부터 너무 깔끔해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오히려 요즘은 키오스크가 더 편하더라고요
다만 어제 날씨가 정말정말 추웠어서
얼른 들어가서 뜨끈한 쌀국수를 어서 입에 넣고 싶더라고요..

고구마짜조와 양지 쌀국수를 시켰고
같이 간분은 차돌박이 쌀국수를 시켰어요!

차돌박이는 엄청 부드럽고
양지는 장조림 고기 처럼 찢어서 나오더라고요

소스를 이렇게 비치해두니까 팔에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좋기도 하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예쁘더라고요!

밑에 서랍을 열면 이렇게 식기가 있었어요.

소근소근 대화하기 시작했어요

혼자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유를 알것 같더라고요!

저도 혼자 종종 들를것 같아요

제가 알던 짜조는 이게 아닌데
보라색 무언가가 나와서 처음에
깜짝놀랐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집에 올때 포장해서 나왔는데
매장에서 먹는 맛은 당연히 안나요..

한입 베어무는 순간 바삭하면서 녹아내리는
엄청난 식감 ㅠㅠ

컬러도 완벽..

쌀국수는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더라고요
어제 남기고온 쌀국수가
계속 생각나는 슬픈 이야기..

아까 자리 앞에 있던 나무 설명판에
적힌대로도 먹어보고
양파랑 넣어 먹으라고 되어있었는데
어우 진짜 넘 맛있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고,
가게 자체도 깔끔하고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도 넘 예쁘게 보고와서
기분좋은 저녁식사 했어요 👍

나갈때 포장한 짜조 😎👍👍🖤

제가 소식가라 저한테는 쌀국수 양이 많지만 그래도 혼자서 또 올것 같아요!!!

진짜 너무 추운 날이였는데 행복하게
또 따뜻하게 먹고온 미분당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