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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서면 맛집] 내가 또 먹으려고 블로그에 쓰는 덕클 DUCKLE / 서면, 전포 중식당

by mayokim 2023. 8. 22.


비가 정말 진력나게 많이 왔다.
19시에만 온다던 비는 하루종일
날 헤엄치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도 열심히 놀다가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중식당 덕클 DUCKLE 이였다!



이 거리 자체가 특색 있는 음식점들이 가득했다.
한 번씩 돌아가면서 가보고 싶을 정도였다!


웨이팅이 많을 것 같아서 일찍 갔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도 만석이였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나와서
예약하라고 알려주셨다.


양이 작은 두 명이서
크리스피에그누들과 가지튀김을 시켰다.
한 명 더 있었다면 소고기 탄탄멘이나 원앙볶음밥을 시켰을 것 같다!

매번 엄마가 한 번씩 해주시는
중국식 게살수프가 있는데,
그걸 파는 곳은 이날 처음 봤다.


인테리어가 꼭 해외에 여행온 기분이 들었다.
중국에서 밥 먹으면 이런 느낌이려나
내 상상 속 홍콩 느낌도 들고


평소에 가지튀김을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약간 깐풍기 느낌도 나고 정말 맛있었다.

딤딤섬에서 먹는 가지튀김, 집에서 엄마가 튀겨주시는 가지튀김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담백하기보다는 맛있는 양념 느낌 ㅠㅠ
이렇게 최애 가지튀김 집이 또 생기고,,



크리스피에그누들도 정말 맛있었다!
비주얼만 봐서는 매콤할 줄 알았는데
고소하게 아주 약간 매콤한 느낌.

이상하게 이날 버섯이 그렇게 맛있었다..
평소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


덕클 스티커도 힙하다 ㅋㅋㅋㅋ

다음에 친구들 데리고 또 가기 위해 남겨두는 메모